배우 공정환 동현배 이정민이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정환 동현배 이정민 세 배우가 각각 “꿈꾸는 다음 세대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늘빛 프로젝트’에 힘을 실은 것이다.
하늘빛 프로젝트는 배우, 가수, 무용가, 클래식 연주자, 기자, 매니저, 홍보 전문가 등 문화·엔터 영역의 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세 배우는 기쁜 마음으로 선한 뜻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구호개발NGO 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공정환 동현배 이정민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베트남과 미얀마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영화 ‘창궐’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공정환은 드라마 ‘절대그이’ 촬영에도 한창이다. 동현배는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이어 웹드라마 ‘사회인’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은 국내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에 합류했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은 하늘빛 프로젝트는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카페 포제(POZE)에서 바자회와 음악회를 겸한 행사를 열었다.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