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소개 ⑪하스] 하스, 공공 저작물 활용 건축 정보 서비스 어플 ‘아키베어’ 출시 예정

입력 2018-10-31 10:00

하스(HaaS, How Architecture and Art get Started)는 건축물 관련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 서비스 ‘ArchiBear’(이하, ‘아키베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스는 국내 건축문화 컨텐츠의 확산을 위해 아키베어를 기획, 개발해 2018년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 공공 저작물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키베어는 자체 전문가 정보와 더불어 공공저작물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공공저작물은 스타트업 및 문화분야 기업체가 개발하기 어려운 컨텐츠를 공공누리와 문화포털에서 누구나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공유〮개방한 저작물로, 아키베어는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및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사진과 어문 저작물 등의 공공 저작물을 사용자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건축정보로 활용했다.

아키베어는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위치기반 건축물 정보 및 사진 공유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건축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색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테마가 있는 건축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방문한 건축물 사진 및 정보를 업로드 함으로써 다양한 건축물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아키베어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기반 여행 서비스 트립스팀(Tripsteem)과 MOU 계약 체결을 맺었으며, 해당 서비스와 파트너사로서 아키베어의 건축 기반 여행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스의 김현정 대표는 “아키베어는 기존의 딱딱한 정보 제공이 아닌 스토리텔링0 형식의 흥미로운 건축물 관련 문화 컨텐츠 서비스이며, 최근 건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홀로 여행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그들에게 흥미로운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며, “추후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세계로 알리고, 나아가 세계의 건축물 정보까지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키베어는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SETEC에서 열리는 ‘서울건축박람회’에서 체험판 버전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무료로 다운 받거나, 아키베어 웹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누리 사이트를 통해 약 1천만 건의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좀 더 많은 공공저작물을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이 사업화 하는데 있어 편리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키베어는 Architecture(건축)의 ‘아키’와 Bear(곰)의 ‘베어’의 합성어로, 곰인형의 친근한 이미지와 건축을 결합시켜 ‘아키베어와 함께 건축 여행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국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누리 사이트를 통해 약 1천만 건의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이 일환으로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좀 더 많은 공공저작물을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이 사업화 하는데 있어 편리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