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집 나간 50대 남성 갯바위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8-10-30 13:14
집을 나간 5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여수 신덕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A씨(53)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들이 신고해 경찰과 해경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