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포틀랜드 월래밋강에 수백명의 마녀들이?

입력 2018-10-30 10:37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시에 위치한 월래밋강에서 마녀 복장의 수백명이 패들보드를 타는 ‘마녀 패들(Witch Paddle)’ 이벤트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마녀 복장을 하고 3시간 동안 월래밋강 6마일(약 9.6km)을 항해했다. 도심 속 수백명의 마녀들이 항해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하며 진풍경을 자아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속옷 세트, 셔츠, 양말 등을 구매해 ‘우리의 집 포트랜드’라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다.

박태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