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송인 강한나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

입력 2018-10-29 17:55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 방송화면 캡쳐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38)가 한국 연예계의 성형문화에 대해 폭로해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강한나는 27일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내가 알기로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 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데 가만히 보면 부끄러워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또한) 코가 좀 작다”라며 “주변에서 성형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한나는 “한국에서는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라며 “걸그룹 내에서 성형하지 않은 멤버를 일부러 넣는다. 그 멤버는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강한나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굳이 일본에서…” “국제적 망신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