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는 지난 26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7회 컬러톡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삼화페인트의 컬러톡 세미나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시도로 기업의 컬러 담당자 및 디자이너, 컬러 산업 종사자 등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선구적인 컬러 지식 공유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컬러톡 세미나에서는 플럭스(Flux)와 프리즘(Prism)을 결합한 ‘F-R-ISM’을 주제로 변화와 유동의 시대에 걸맞은 색채의 창의성과 감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과 스타일러스 수석연구원 사이즈앤기스 다스와니가 연사로 나서 기술과 휴머니티, 인공지능과 창의, 미래주의와 향수(鄕愁) 등 상반된 요소간 자유로운 융합에 관한 통찰과 이해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컬러톡 세미나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은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의 올해 ‘CMF트렌드’에서는 ‘F-R-ISM’을 통해 투영되는 미래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네 가지 부문으로 세분화해 제안했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김향란 센터장이 연사로 나선 올해 CMF트렌드 세션에서는 △문제해결 원동력을 창의성에서 찾는‘크리에이트 컬처’ △자연으로부터의 영감과 최신 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미래를 열어가는‘에코토피아’ △시간과 지식, 그리고 추억의 아날로그 유산이 새로운 가치로 부상하는‘럭스탤지어’ △직관적인 디지털 레이어를 현실에 접목함으로써 인간의 건강과 안정을 찾는‘인튜이션’이 소개되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컬러톡 세미나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이 강화돼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논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컬러, 디자인, 색채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등 관련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