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고품격 HMR '다이닝 인 더 박스' 인기몰이

입력 2018-10-29 09:31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외식 배달 앱 제휴를 통해 음식 서비스 권역이 확대되자, 배달 가능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매장 밖 고객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샐러드부터 스테이크까지’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도 고급스럽게 한끼를 즐길 수 있는 HMR인 ‘다이닝 인 더 박스(Dining in the Box)’를 출시했다. 먼저 8월말에 시범 10개 매장에 선보였으며, 한달간 이용 건수가 수천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고객 호응을 얻어, 출시 한 달 만에 빕스 전 매장에 확대 출시했다.
다이닝 인더 박스 콤보메뉴 사진=CJ푸드빌 제공

‘빕스’의 노하우를 담아 선보인 ‘다이닝 인 더 박스’는 ‘고급스러운 한끼’를 즐길 수 있는 HMR이다. 미트(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종의 완성도 있는 일품 메뉴다. ‘다이닝 인 더 박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갈릭 바비큐 폭립’이다. 고기와 잠발라야 라이스가 함께 제공돼 고급스럽고 든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슈림프 크림 파스타’와 ‘떠먹는 콘치즈 피자’는 여성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높은 주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이닝 인 더 박스’는 전 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 가능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우버이츠’와 ‘요기요’ 등을 통해 주문 할 수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