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수남(서울 예능교회)장로가 28일 오전 전북 진안군 진안읍 진장리에 위치한 진안제일교회(이종학 목사) 본당에서 열린 ‘군민초청 행복축제’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찬양을 부르고 있다.
서 장로는 1962년 라디오 방송이었던 MBC 문화방송 주최 콩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1964년 DBS 동아방송이라는 라디오 방송 주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69년 '아리랑 브라더스 1집'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1970년 영화 '심야의 방문객'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데뷔했다.
1992년 솔로 가수로 전향, 대표곡으로 '과수원 길' '수다쟁이' '동물농장' '팔도 유람' '오! 멋진 세상' '즐거운 여름' '한번 만나줘요' '우리 애인 미스 얌체'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 선교단체인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대표 서정형 전도사)가 협찬했다.
이 교회 담임 이종학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