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전향 후 높아진 수입을 자랑했다.
신 전 아나운서는 26일 오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프리랜서가 아나운서보다 수입이 더 좋다”며 “아나운서 첫 해 연봉을 한 달 만에 벌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입이 왔다갔다 한다”고 덭붙였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서유리는 “저도 성우를 한 지 10년이 됐다. 프리랜서로 활동한 지는 7년이다”며 “프리랜서는 전쟁같은 삶”이라고 말했다.
신 전 아나운서는 2013년부터 3년간 SBS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나 2016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지금은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MBC 라디오 ‘생방송 좋은 주말’에서 개그맨 이윤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