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독도의 날 맞아 SNS에서 난리난 ‘학교 특식’

입력 2018-10-26 17:56
출처 : 네이트판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었다.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이라고 명시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날이다.

독도의 영유권 소유 문제를 두고 잘못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여러 학교들에서는 ‘독도의 날’ 기념 독도 관련 음식들을 내놓아 화제다.


출처 : 네이트판

독도의 섬 모형을 닮은 푸딩과 슈, 컵케이크부터 시작해 마카롱과 떡 등 다양한 디저트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일부 학교 학생들에게 배식됐다. 학생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독도의 날 맞이 특식을 찍어서 올렸다.

독도의 날 기념 특식을 받은 학생들은 “독도의 날에 이런 기념 음식이 나와서 좋았다” “영양사님의 센스에 감탄했다” “이렇게 독도에 대해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은 한국 국회의원들의 22일 독도 방문에 항의하며 우리 국회에 독도 관련 질의서를 보내고 양국간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일본은 독도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독도 영유권 공방으로 한국과의 외교적인 문제로 만들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