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KT는 오는 2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KT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8’(KSDC 2018)을 개최한다.
KSDC 2018은 트랙 1과 2로 구성된다. 트랙 1은 'Smart-X SW, KT가 리딩한 최신 기술'이란 주제로 ▲KT의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이해와 사물인터넷(IoT) 개발 적용 ▲개발자 대상 ABC-KT 유클라우드 비즈 ▲아파치 스파크 기반의 교통정보 분석 등 KT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트랙 2에서는 'Smart-X SW, KT와 함께하는 기술'을 주제로 ▲쉽게 배우는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 ▲KT 5G 오픈랩 활용 ▲오픈 IoT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KT의 API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PI Link 등 KT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생태계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KT는 특별전시 부스를 운영해 5G가 변화시키는 기술의 미래, 오픈 IoT메이커스를 활용한 IoT 서비스 체험, 기가지니 시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별도의 안내부스에서는 KT의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직무에 대한 설명과 채용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KT는 이번 KSDC 2018 참석자들에게 선착순으로 행사 종료 후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를 증정하며, 이외에도 현장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경화 KT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장(상무)은 "이번 KSDC 2018은 국내외 개발자, IT업계 종사자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있는 모든 분과 5G, 인공지능(AI), IoT, 블록체인 등 KT가 선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기술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KT는 국내외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