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좋아한다는 재민이 근황에 충격받은 지오디 손호영 3단 반응

입력 2018-10-26 09:59

MBC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가 17년 만에 지오디(god) 멤버들과 영상통화로 만났다.

25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 당시 4살이었던 ‘국민 아기’ 재민이가 21세 청년이 되어 자신을 잠시동안 키웠던 god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god 멤버들은 훌쩍 자란 재민이의 모습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육아일기 프로그램 당시 ‘왕엄마’라는 애칭을 얻은 손호영은 아기였던 재민이가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하... 얘 술도 먹어요?”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호영은 재민이가 방송 출연으로 인한 유명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들 보고싶지 않다는 말을 들을까봐 겁이 났다”며 그동안 재민이와 연락을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재민이가 소맥을 좋아한다는 말에 충격인 표정을 지으면서도 “지금이라도 연락이 됐으니 한국 가서 보겠다”고 말하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