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사찰털이범 검거

입력 2018-10-26 09:33 수정 2018-10-26 09:45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6일 빈집과 사찰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창원시 의창구 한 빌라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후 훔친 카드로 5회에 걸쳐 240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17일 한 사찰에 들어가 휴대전화 1대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훔친 카드로 자전거와 옷을 구입하고 편의점 등에서 생필품도 산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