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日대학 벤치마킹 나섰다

입력 2018-10-25 23:59 수정 2018-10-26 08:50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과 무코가와여자대학 세구치 가즈요시 총장. 한남대 제공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23~25일 일본 자매대학들을 잇달아 방문해 각 대학의 우수분야 벤치마킹 업무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무코가와여자대(총장 세구치 가즈요시)를 찾아 양 대학의 교류증진을 협의했다.

또 간호학과와 취업개발센터에서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 현장을 지켜봤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이 무코가와여자대학 간호학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무코가와여자대의 취업률은 99.5%로, 일본 내 졸업생 2000명 이상의 대학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관서학원대를 방문해 다부치 부스비 이사장과 환담한 뒤, 대학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맨 오른쪽)이 일본 관서학원대학 다부치 부스비 이사장(맨 왼쪽) 등과 교류협력을 협의하고 있다.

이어 이 대학의 글로벌 전략과 해외 교류현황 및 각종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관서학원대는 소셜러닝 운영 및 글로벌 교육분야가 유명하다.

또 해외파견 학생은 연간 1313명으로, 4위 대학이다.

이 총장은 마지막날 시코쿠학원대를 방문해 한남대와 시코쿠학원대의 국제교류 40주년 행사에도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