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십정동481의9 경원빌딩에 자리잡은 어울림한마당에서 인천문화재단의 동아리 짝꿍사업에 선정된 ‘평화도시 어울림축제’가 펼쳐진다.
24일 인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짝꿍 프로젝트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는 오는 27일 개막행사를 연뒤 11월 27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27일 공연 참여 동아리는 ‘평화도시 타악 퍼포먼스’(지도 박창규 한울소리 예술감독)를 비롯 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지도 이상윤 목사), 새별퓨전앙상블(지도 차영수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영종예술단 보컬팀(지도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다.
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인천문화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짝꿍 프로젝트에 총 5개팀이 참여해 12월까지 매월 한차례 ‘평화도시 어울림 축제’를 펼칠 계획”이라며 “평화도시 인천의 생활문화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