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내과중점센터 내시경실(사진)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 의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춘택병원 내과중점센터 내시경실에 대해 지난 11일 인증평가시험을 진행했다.
이춘택병원이 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것은 2015년 수원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 최초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후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이춘택병원 내과중점센터 내시경실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우수한 내시경 장비 구비, 내시경 장비의 철저한 소독 및 위생 관리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자격과 내시경실의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등의 지침 준수 여부, 내시경 소독 지침과 감염관리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다.
이 평가결과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내시경과 관련된 일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 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이춘택병원 내과중점센터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흔히 발병하는 암, 심뇌혈관 질환 등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또는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자 내시경 검사와 혈액종합검사, 복부 정밀검사 외 5개 검진 항목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내과중점센터 관계자는 무증상 상태 시기에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