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의료사고 후 건강에 집중하게 돼” 심경 고백

입력 2018-10-24 16:38
엘르.

배우 한예슬이 의료 사고 후 심정을 고백했다. 최근 패션잡지 엘르와의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다.

이번 촬영에서 한예슬은 군더더기 없는 몸매와 건강한 매력을 선보였다. 강렬한 눈빛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면모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예슬은 “언젠가부터 내 자체가 상품이 돼서 나서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하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브랜드 ‘폰디먼트’를 론칭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폰디먼트는 한예슬이 직접 만든 의류 브랜드로, 본인이 일상에서 즐겨 입는 스타일을 반영했다.

그녀는 30대의 삶에 대한 질문에 “롤러코스터 같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더더욱”이라며 “더욱 건강에 집중하게 됐고 매 순간을 즐기게 됐다”고 답했다.

한예슬은 지난 4월 지방종 제거 수술을 하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 옆구리 피부를 절개해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병원의 과실로 크게 다쳤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