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추락... 1명 죽고 13명 부상

입력 2018-10-23 20:37 수정 2018-10-23 22:46

23일 오후 6시30분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 지점에서 금호고속버스가 앞에 있던 화물차와 추돌한 뒤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속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라도 광주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