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충남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입력 2018-10-23 16:11
대전시와 충남대병원 관계자들이 23일 충남대병원에 개소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의 컨트롤타워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충남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은 23일 오전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연계·조정·지원, 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장애인의 적절한 조기 진료 및 검진, 재활, 임신·출산지원 등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건강관리를 받게 됐다”며 “장애인 친화 산부인과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등으로 장애인 건강증진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