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행군' 미국을 향해 걷는 중미 캐러밴

입력 2018-10-23 15:07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22일(현지시간) 새벽 멕시코 타파출라 인근의 도로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타파출라에서 40㎞ 떨어진 우익스틀라까지 이동할 계획이다. 미국까지 남은 거리는 약 1800㎞다. 마약과 폭력, 가난을 피해 자국에서 떠나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국적의 이민자들은 이날 약 7000명까지 늘어났다고 AP는 보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