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콘텐츠 창작 및 창업 거점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최근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선도하는 스낵컬처 기반 영상분야 웹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한 ‘웹테이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10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웹테이너 프로젝트에 참가할 1인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하는 웹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웹 영상 콘텐츠 전(全) 분야(예시-1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큐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웹드라마, 여행, 교육, 애니메이션 등)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다만 타기관 및 기업 지원사업, 공모전 등에서 동일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5백만원 이상의 수상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은 제외된다.
참가자(크리에이터) 선정 평가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발표,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과정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10팀을 선정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참가자(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과 특강, MCN관계자 간담회 등을 지원 받으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 지원금과 인센티브 또한 지원받는다. 최종적으로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작자(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상금(총 600만원) 지급, 플랫폼 또는 채널 연계 지원과 함께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 하는 해외 촬영 특전까지 제공된다.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2014년 2월 12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연계를 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