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중구센터 독거노인 영정사진 제작 기부금 250만원 쾌척

입력 2018-10-23 09:54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센터(김종선 센터장)는 19일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 독거노인 영정사진 제작을 위해 기부금 25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영정사진 제작비용으로 사용되며, 독거노인이거나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돌연사나 고독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경제적인 문제로 영정사진은 물론 변변한 개인사진 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 미리 영정사진을 준비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다.

김종선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제작 지원함에 있어 다른 사회공헌사업과는 그 마음부터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