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PL] 액토즈, MVP 2-1 제압… 개막전 승리 장식

입력 2018-10-22 19:54 수정 2021-07-18 14:57
액토즈는 22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개막전에서 MVP를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액토즈 스타즈 골드가 접전 끝에 팀 MVP를 꺾고 1승을 신고했다.

액토즈는 22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 개막전에서 MVP를 2-1로 이겼다.

1세트에서 MVP는 소열, 마르코폴로, 간장막야, 순산, 태을진인을 선택했다. 이에 맞선 액토즈는 전위, 배금호, 원가, 항우, 우마 꺼냈다.

MVP는 경기 초반 킬 포인트와 타워 철거, 폭군 사냥에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엑토즈가 운영으로 골드를 역전했다. 24분경 열린 마지막 교전에서 액토즈가 상대 영웅을 모두 쓰러뜨리며 게임을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에서 MVP는 정교금, 나코루루, 백리수약, 백기, 귀곡자를 골랐다. 액토즈는 전위, 배금호, 간장막야, 하후돈, 동황태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MVP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킬 격차를 벌렸다. ‘나코루루’가 킬 관여율 100%로 전장을 지배한 가운데 오브젝트도 MVP가 독식했다. 미드라인에서 상대 영웅을 차례로 끊은 MVP는 그대로 본진으로 진격해 게임을 끝냈다.

3세트 MVP는 정교금, 나코루루, 양옥환, 백기, 장비를 꺼냈다. 액토즈는 유방, 배금호, 초선, 여포, 태을진인을 골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액토즈가 나코루루를 처치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상대 정글을 드나들며 오브젝트를 독식한 엑토즈는 시나브로 골드 격차를 벌렸다.

MVP가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보려 애썼지만 엑토즈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 차례 중앙 돌파로 상대 영웅을 빈사상태로 만든 액토즈는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