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뒤에서 껴안으려 했다” 배우 강은비, 성추행 폭로 (영상)

입력 2018-10-22 10:39
배우 강은비 유튜브 채널.

배우 강은비가 유튜브 방송 중 일본에서 성추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강은비는 18일 유튜브에 ‘오사카 성추행 사건 숙소로 가는 길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강은비는 “어제 일본에서 어떤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그가 뒤에서 허리를 만지며 껴안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같이 술을 마시자는 제안에 거절했지만 계속 쫓아와 무서웠다고도 했다.

이어 근처에 있던 종업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거짓말 안 하고 정말 무서웠다. 한국에서는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나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