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들의 ‘복귀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MBC ‘복면가왕’에서 EXID 솔지가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MBC ‘복면가왕’ 21일 방송에서는 5연승 중이던 ‘동막골소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동막골소녀의 정체는 2016년 2월, 갑상선항진증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EXID의 리더 솔지였다.
솔지는 2015년 복면가왕 파일럿 방송 당시 ‘자체 검열 모자이크’로 출연해 초대 가왕에 등극한 후 다시 한번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솔지는 “어떤 방식으로 복귀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복면가왕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으니 다시 복면가왕에서 인사를 드리자고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그간 복면가왕은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들의 복귀 무대로 사랑받아 왔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커플 콤비로 활약했던 배우 최민용과 서민정이 2016년과 2017년에 복면가왕에 출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 12일에는 원더걸스의 리더였던 선예가 2013년 결혼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