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띠동갑 연하 신부와 ‘화촉’… 5년 사랑 ‘결실’

입력 2018-10-21 11:34

배우 유재명(45)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유재명은 21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5년간 교제한 띠동갑 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한 방송에서는 “드라마 작업을 끝내고 서로 속내를 털어놓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아는 사이로 지냈으며 신부 역시 연극배우다. 유재명이 연극을 연출할 당시 신부가 조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명은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했다. 최근 JTBC ‘욱씨남정기’ ‘라이프’ tvN ‘비밀의 숲’ ‘슬기로운 깜빵생활’ 등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지난달에는 영화 ‘명당’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