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9회 나눔로또 1등 당첨자가 전국 판매소 8곳에서 배출됐다. 판매소만 놓고 보면, 당첨자는 중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나눔로또는 21일 제829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소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경기도 부천 원미구 삼곡2동, 경기도 시흥 하중동, 대전 동구 용전동, 충북 충주 칠금동, 부산 사상구 삼락동, 제주 삼양이동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등 당첨번호는 전날 ‘4, 5, 31, 35, 43, 45’번으로 추첨됐다. 아라비아 숫자에서 ‘1, 3, 4, 5’의 기호 네 개만으로 6개의 당첨번호가 결정됐다.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 이들은 24억4465만원씩을 손에 넣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번이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당첨자 45명은 7243만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1837명은 177만원씩을 각각 지급받는다.
번호 4개를 적중해 고정 당첨금 5만원을 손에 넣은 4등 당첨자는 9만4679명,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씩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63만783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