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수어연구소(한기수연·소장 이영빈 목사·사진)는 ’개소 5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를 개최한다.
축하 및 세미나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 D관에서 열린다.
강사는 GBT성경번역선교회 대표 윤누가 선교사이다.
퀴즈 이벤트를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기수연 로고 공모전을 1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기수연은 농인을 위한 ‘수어(手語, 수화언어) 성경’ 동영상 제작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100여개의 수어성경 말씀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
몇 개의 성경구절이 담긴 동영상이지만 수어를 주언어로 사용하는 농인들에겐 반응이 폭발적이다.
2035년까지 성경 66권을 모두 수어로 제작하는 게 목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