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개청 이래 최초로 민간경력 특별채용(박사특채, 기술직) 출신의 박종주(65년생) 씨를 신임 운영지원과장으로 임명했다.
박 과장은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뒤, 박사특채로 97년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환경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심판관, 특허심사기획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치며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민간경력 특별채용 출신을 운영지원과장으로 임명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