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 오는 23일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3가 23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프로를 꿈꾸는 이들의 등용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국내 최상위 리그인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부 리그인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상위 4개 팀, 상위 리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4개 팀 등 총 8팀이 맞붙는다.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경쟁할 전망이다. 최종 상위 3팀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 진출할 수 있다.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4개 팀은 고인 워터스, 와일드 캣, 모노 프로그, 스톰 퀘이크다. 이중 고인 워터스는 오픈 디비전에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프로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컨텐더스에서 합류하는 건 세븐과 WGS 아마먼트, 블라썸, 폭시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