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음악과 학술정보, 이용자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작은 음악회 ‘가을을 노래하다’가 열려 도서관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음악학부 김효정 교수가 해설하고 학생들이 현악 4중주 및 성악을 공연한다.
또 학내 구성원들의 연구지원과 전자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도 개최한다. 주요 학술DB(데이터베이스) 9개 공급사가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 및 시연행사도 진행된다.
심층교육이 필요한 경우 이용자들은 별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스탬프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특별이벤트도 열려 지난 1년간 도서·비도서·전자책 등 최다대출자에게 다독상, 도서관서비스 이용왕, 백만번째 도서 대출상 등을 수여한다.
양명환 중앙도서관장은 “지난해 개관한 중앙디지털도서관은 하루 평균 2000여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심장부로서 변화된 도서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제주대,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입력 2018-10-1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