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통학버스·승용차 추돌···6명 경상

입력 2018-10-18 14:54 수정 2018-10-18 14:56
전남 목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통학버스가 추돌해 6명이 다쳤다.

18일 오전 8시18분쯤 목포시 연산동 모 아파트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씨(50)가 몰던 승용차가 B씨(60)의 25인승 고등학교 통학버스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C군(18) 등 남녀 학생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통학버스에는 등교 중이던 고등학생 1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턴 중인 버스를 반대편 차선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불법유턴과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