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준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 ‘2018 담연학술상’ 수상

입력 2018-10-18 14:07
전태준 인하대 교수(오른쪽)가 지난 12일 담연학술상을 수상한뒤 김시욱 한국생물공학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생명공학과 전태준 교수(인하대 입학부처장)가 지난 10일부터 12일 세종대 컨벤션에서 열린 ‘2018 한국생물공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산학연협력심포지엄’에서 ‘2018 담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담연학술상은 만 45세 이하 연구자 가운데 최근 5년간 생명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및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과 특허 및 기술이전 등의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전 교수는 인공세포막, DNA 분석, 바이오센서, 생체모사 등의 나노바이오공학 관련 연구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 창립 이후 지난 35년 간 국내 생물공학 분야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학회이다.

이 학회는 바이오의약, 식품, 화장품 및 나노바이오공학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에서 현재 7000여명의 박사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및 200여명의 단체회원, 산업체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 생명공학관련 대표 학회로 손꼽힌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