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 한 발전소에서 50대 근로자 작업 도중 숨져

입력 2018-10-18 11:58 수정 2018-10-18 15:27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한 발전소에서 50대 직원이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B씨(56)는 전날 오후 4시30분쯤 발전소에서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던 중 동료 직원에게 가슴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여수경찰서는 발전소 관계자 진술 및 부검 등을 통해 B씨의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