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이 난민 339명에게 ‘인도적 체류 허가’가 난 것을 비판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지난번 발표로 국민에게 임산부니 미성년자니 그럴듯한 이미지 심어놓고 나머지 수백 명을 스리슬쩍 넘어가려고 한 모양”이라며 “강력히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체류자들이 민주노총 도움으로 난민환영집회를 하고 행진을 하는 데 가관”이라며 “이들은 국내 일자리 잠식하는 자들인데도 자국 노동자 자국민 이익에 반하는 집회를 앞장서서 돕다니 민노총은 뭐 하는 집단이냐”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모양”이라며 “국민이 뼈 빠지게 일해서 낸 세금으로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이들을 위한 각종 복지혜택을 뒷받침해야 하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청원이 70만이 넘어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니 소통이니 참여니 하는 것도 다 위선”이라고 했다.
박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