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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올해 첫눈 관측, 지난해보다 16일 빨라
입력
2018-10-18 10:55
뉴시스.
올해 설악산 첫눈이 18일 관측됐다.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빠르다.
기상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1㎝다.
이는 11월 3일에 첫눈을 볼 수 있었던 지난해보다 16일 빠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설악산의 높은 산지에는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