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참변' 고 이재훈 대원 명예졸업장 받아

입력 2018-10-18 09:07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로 참여했다가 참변을 당한 이재훈(25) 대원이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17일 오후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유가족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한 뒤 위로하고 있다.



부경대 산악부로 활동한 이씨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이후 고 김창호(49) 대장이 이끈 구르자히말 원정대에 합류했다. 지난 12일 히말라야 해발 3500m에 설치된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이씨를 포함한 원정대대원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