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앞둔 독일의 한 공연장 앞에 진풍경이 펼쳐졌다.
독일 매체 브라보는 방탄소년단의 유럽 투어 공연 ‘러브 유어셀프’를 주목하며 공연 현장의 열기를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이 열릴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앞에는 밤을 새 기다린 ‘텐트족’들이 등장했다. 현장은 텐트 행렬과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텐트를 설치한 팬들은 이를 철수해 달라”며 안전한 공연 관람을 요청했다.
방탄소년단의 첫 독일 공연은 개최 이전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누리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