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제고문이자 전 전라북도 지사였던 유종근 박사의 아들 유주영(16) 군이 교통 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체스트넛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 중이었다.
유군의 영결식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여의도 직할성전 5층)에서 열린다.
미국 유학생활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유군은 '천재 소년'으로 불렸다. 9세에 평택대 피어선신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청강했고 15세에 평택대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아들 주영군 사망 비보
입력 2018-10-1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