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축산물 공판장서 불···4시간 만 진화

입력 2018-10-17 09:01
전남 나주의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오전 12시53분쯤 나주시 운곡동 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3층 건물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발화점을 찾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