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펠 훈련을 받던 해양경찰관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남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쯤 목포시 죽교동 서해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관 A씨(39)가 레펠 훈련을 하던 중 추락했다.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레펠 훈련을 하던 중 3~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훈련과정에서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레펠 훈련 받던 해양경찰 추락해 중상
입력 2018-10-17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