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 ‘하늘도시 공감장 플르마켓’ 성황

입력 2018-10-17 07:27

영종공감복지센터는 16일 하늘체육공원에서 지역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 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하늘도시 공감장 플프마켓’ 을 개최했다.

‘플프마켓’은 플리마켓(지역주민들 간 중고물품 교환,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재능, 기술, 재주를 가진 주민들이 시민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마켓)이 합해진 말이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 영종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43개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했다.

핸드메이드상품(빵, 쿠키, 떡, 향초, 비누, 손뜨개, 악세사리 등)과 공예품, 간식, 의류, 꽃 등 다양한 품목들이 선보여 주민들의 재주와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중고 도서, 의류, 장난감, 신발 등의 물품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성은정 센터장은 “하늘도시 공감장 플프마켓은 단순한 판매, 홍보의 장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라며 “이번 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동네의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에 감탄하고 즐겨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