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가을 트렌드 겨냥한 ‘NZ 집업(Zip-Up)’ 출시

입력 2018-10-16 17:00

여성 액티브웨어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F/W 시즌을 겨냥한 집업 NZ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NZ 집업은 안다르의 새로운 뮤즈 모델 아이린이 착용하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미 안다르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Z 집업은 올 하반기를 겨냥해 더욱 새로워졌다. 기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반영해 기능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NZ는 기존 제품이 자랑했던 슬림핏은 그대로 가져가되 부드러운 곡선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몸 선을 따라 이어지는 입체 패턴은 앞, 뒤, 옆 어느 곳에서 봐도 슬림하게 연출된다. 부드럽게 목을 감싸주는 네크라인은 기존의 기장보다 조금 짧아졌다. 이에 목을 압박하지 않아 조깅, 피트니스, 요가 등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활동성을 선사한다.

핑거홀 라인의 변화도 눈여겨볼 점이다. 기존 세로형 홀 모양에서 가로형으로 변경돼 팔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들어가도록 적용했다. 소매 끝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테일로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흐트러짐 없는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다.

소재는 코튼 대비 10배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자주 입고 활동해도 재질 손상이 거의 없어 스피닝, 싸이클링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 활동에도 걱정 없다.

컬러 또한 다양하게 출시됐다. 이번 F/W 트렌드를 반영한 총 9가지의 컬러는 골라 입는 재미를 더한다. 블랙을 비롯한 베이직 컬러 라인의 어반그레이, 누드브라운부터 로스팅오렌지, 피치마카롱, 체리캔디, 포레스트, 스카이라이프, 부다페스트까지 소비자들의 폭넓은 취향을 고려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고객의 작은 소리 하나까지 귀 기울여 더욱 디테일한 안다르만의 감성적인 집업을 출시했다”며 “리뉴얼된 NZ는 모두 고객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으로 입는 순간 이 전과는 다른 만족감을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