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아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16일 “양정아가 지난해 말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면서 “이혼 사유 등에 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연관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고,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양정아는 2013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그해 12월 4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로맨스 타운’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