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행 '릴레이 희망일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위해 오른다

입력 2018-10-16 13:43

승일희망재단과 '국립공원 희망일출'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비 모금을 위한 5대 국립공원 릴레이 희망일출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박승일과 션이 공동대표다.


5대 국립공원 릴레이를 기획한 것은 루게릭병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비를 모금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릴레이 희망일출은 26일 설악산 대청봉 일출 산행을 시작으로 27일 태백산 천제단, 28일 덕유산 향적봉, 29일 지리산 천왕봉, 30일 한라산 백록담으로 이어지며 5대 국립공원 정상에서 매일 새벽 일출을 맞이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블랙야크, 커피니, 대한생활안전사회적협동조합, 브릿지피플, 둘이하나데이, 용좌포럼, AMBLE, 맨손회, 7321디자인, 기프트원, 아가솜 모유육아상담실, Stupid Challenges Forum 등이 후원한다.


아트그리메는 이번 국립공원 릴레이 희망일출을 기념하며 일출산행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만든 무릎담요, 파우치 등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약판매하고 매출액의 일부는 구매자 명의로 승일희망재단에 직접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