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세에 수출입 물가도 ↑

입력 2018-10-16 13:27
뉴시스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지난달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상승한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2014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출입 물가가 오른 것은 원·달러 환율 보합세에도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다.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77.23달러로 전월대비 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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