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중국 관광도시, 광시

입력 2018-10-16 12:30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는 산지로 북동쪽으로 난닝산맥과 그 지맥인 월성령(越城嶺), 해양산(海洋山)이 북동쪽 경계를 이룬다. 지역의 중심부에는 다야오산(大瑶山)과 대명산(大明山)이 있다.

광시 좡족 자치구의 제조 부문은 광저우 시에서 고속도로로 몇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대형 항만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으며, 연해 지역은 베트남에 인접하고 있다.

광시 좡족 자치구의 2008년 명목 GDP는 7172억 위안(1050억 달러)으로 중국 내에서 17위를 차지하였다. 1인당 GDP는 1만4966위안(2191달러)이었다.

광시의 주요 관광지는 구이린으로 마을은 중국과 전 세계에 걸쳐 몇 개의 카르스트 봉우리 사이로 흐르는 리장강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한때 광시 성의 성도였고 옛 왕족의 거주지였던 징장 왕성(靖江王城)이 있다. 구이린 남쪽의 양숴 현은 외국 관광객, 특히 배낭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목적지이다.

지난 15일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 된 ‘편행천하, 심의광시’ 행사는 떠오르는 중국 광광 도시로서 한국 관광 기업 및 관광객에 보다 많은 광시 관광상품 및 특산품을 소개하는 자리였고, 광시의 민속풍경 및 전통의상 워킹쇼 등 내용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호감을 끌어냈다. 성공리에 마친 광시한국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계림을 포함한 광시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