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 거점형 찾아가는 문화교실 운영

입력 2018-10-15 22:23

영종공감복지센터는 LH1단지 관리사무소, LH7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교육문화프로그램 거점형 문화교실을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LH1단지 관리사무소, LH7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관리사무소 내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 욕구를 반영한 이번 교육, 문화 프로그램은 거리 여건상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주민 및 노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LH1단지 박문재 관리소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문화교실에 대한 욕구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엄두를 내지 못한 일이었는데 영종공감복지센터와 함께 문화교실을 운영하게 되어서 벅차고 즐겁다”며 “주민들도 바라던 강좌가 개설되어 기대가 크고 문화교실 참여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지역 내 문화욕구를 해소하지 못하고 아쉬워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가 더욱 가까이 자주 찾아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LH1단지 거점형 문화교실은 매주 화요일 10~12시는 라인댄스, 매주 목요일 10~12시는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그리고 LH7단지 거점형 문화교실은 매주 수요일 10~12시는 라인댄스, 13~15시는 원예치료, 매주 목요일 10~12시는 웃음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