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앞 도로서 승용차·시내버스 충돌···2명 경상

입력 2018-10-15 15:12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앞 도로에서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10시50분쯤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인근 도로에서 A씨(63)가 몰던 승합차량이 B씨(58)가 운전하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동승자와 버스 승객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승합차에는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합차량이 국가정원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선을 바꾸다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