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한 폐자재처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18-10-15 12:28 수정 2018-10-15 14:57
전남 함평의 한 폐자재처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15일 오전 9시45분쯤 함평군 함평읍 한 폐자재처리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김모(60)씨가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상에서 폐목재를 분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먼지청소를 하던 동료가 있는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밟고 서 있던 플라스틱 소재의 채광용 창이 깨지면서 추락했다”는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평=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